[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제21대 대선 투표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3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과 장윤정은 투표소에 방문해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은 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정치색 논란'을 사전차단했다.


임시완도 한 투표소를 찾아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을 선보이며 인증샷을 남겼다. 임시완 또한 검은색과 흰색의 무채색 옷을 입고 정치색 논란을 차단했다.

앞서 연예계엔 '색깔 논쟁'이 불었다. 이날 홍진경이 빨간 옷을 입고 사진을 업로드해 사과했으며, 지난 5월 29일엔 래퍼 빈지노가 "뻘건디의 날"이라고 SNS에 업로드해 정치 논쟁으로 이어져 사과문을 업로드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임시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도경완, 임시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