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이 개봉 첫날 4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42만39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24만8047명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개봉한 국내 개봉영화중 탑 스코어다.

'미션 임파서블8'은 마지막 '미션 임파서블'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 7'은 402만여 명을 동원해 5편(612만여 명)과 6편(658만여 명)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션 임파서블8'의 뒤를 이어 '야당'이 누적관객수 317만4561명로 2위에 올랐다. '야당'의 경우 개봉 5주차 임에도 뒷심을 발휘중이다.

'마인 크래프트 무비'와 '파과'가 나란히 3,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썬더볼츠*'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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