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육퇴’ 위한 맑은대구탕 레시피를 최초 공개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 남편 박유정, 두 딸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현재 둘째까지 출산한 노산인 이정현은 아이들 돌보기에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날 힘들게 두 딸을 본 이후 퇴근한 남편과 함께 ‘육아 퇴근’ 시간을 오붓하게 즐기기로 했다.

그는 그간 술과 커피를 전혀 마시지 못했다가 이제 가능하다며 “이제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배시시 웃었다. 그가 택한 저녁 술상 메뉴는 맑은대구탕 요리였다.

귀한 흔살 생선 대구 머리, 고니까지 듬뿍 넣은 이 요리는 주안상 메뉴로 딱이었다. 이정현은 대구살과 고니 등을 뜨거운 물에 먼저 샤워시켜야 비린내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홍게 간장 등으로 깔끔하고 비린내 없는, 채소와 생선이 가득한 맑은대구탕을 금세 완성해냈다.

그 사이 잠을 자지 않고 나온 서아는 엄마 머리를 빗어주겠다며, 막간에 엄마와 라푼젤 놀이를 시도했다. 이정현은 육퇴를 포기하고 딸과 한참을 놀아주며 엄마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애교 많은 딸 서우는 엄마 머리를 빗어주며 “엄마, 사랑해”를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