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선 코미디언 4인방 김미려, 심지화, 정주리, 이경분이 출연해 채널 주인 이지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코미디언 4인에게 "최고 수입과 최저 수입을 알려달라"라고 물었다. 정주리는 "최저 수입은 0원이다. 아니다 마이너스다. 내가 임신을 해서 수입이 없는데 그전 수익이 많이 잡혀서 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올라가 있었다. 이 금액은 2년 전 수익으로 내야 하지 않냐"라고 답했다.

정주리는 "그래서 '수입이 없다. 통장에 돈이 없다'라고 울면서 전화했는데 이 돈을 빼주진 않더라. 대신 잠깐 중단은 가능하다고 해서 6개월 동안 납부를 미뤘다. 6개월이 지나고 나니 그 돈을 한꺼번에 가지고 가더라.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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