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가 12번째 내한을 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을 세운 톰 크루즈의 12번째 한국 방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함께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 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날 톰 크루즈는 12번째 내한을 진행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어메이징 하다. 한국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한국을 방문하는 건 늘 즐겁다. 한국을 올 수 있어 좋다. 이 영화에만 5년을 쏟아부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19년간 감독과 함께 했는데, 배운 것을 적용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 능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영화가 제 인생이 됐다. 이 문화 속에서 몰입하면서 일하고 받아들이는 게 제 꿈이었다. 제가 12번째 왔다는 게 이 증명이다. 정말 어메이징 하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