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드라마 ‘재혼황후’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작사 스튜디오N은 ‘재혼황후’에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이 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에게 이혼을 통보받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신민아는 주인공 나비에 역을 맡아 품위와 지성을 겸비한 황후의 이미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황제 소비에슈 역은 주지훈이 연기하며, 나비에의 재혼 상대 하인리 역은 이종석이 캐스팅됐다. 나비에와 소비에슈의 이혼 원인이 되는 인물 라스타는 이세영이 맡아 극의 갈등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웹소설 원작(알파타르트 작가)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웹툰과 오디오 드라마로도 확장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층을 확보해왔다.

드라마 ‘재혼황후’는 시리즈 형태로 제작되며, 방송 편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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