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박보검을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는 잠재력과 기술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성이 모델로 선정된 건 박보검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된 한복은 서울,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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