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의 수록곡 '사르르 (SARURU)' 퍼포먼스를 12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또 다른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연습실 곳곳을 자유롭게 뛰놀며 긍정 바이브를 뿜어내는 트레저의 에너제틱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다. 화이트·블루톤의 착장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파워풀한 몸짓으로 단박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후렴구 '사르르르르'에 맞춰 눈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손동작과 가사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안무들은 귀여운 매력이 가득했다. 곡 전개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는 대형과 다채로운 동선 역시 매 순간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한 엔딩 구간은 짜릿한 전율을 일게 했다. 경쾌한 리듬에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춤선은 감탄을 자아냈고,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며 무대를 즐기던 멤버들이 한데 모여 흥을 터뜨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트레저는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 컴백했다. '트레저표' 청춘 감성을 재대로 담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록곡 '사르르 (SARURU)'는 '타이틀곡 'YELLOW' 못지않게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어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

아울러 트레저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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