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위아이(WEI) 멤버들이 김요한이 합류한 ‘완전체’ 활동 가능성을 전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필링스’(The Feel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코미디언 겸 가수 유재필이 맡았다.

‘더 필링스’ 활동은 드라마 촬영 중인 김요한을 제외한 다섯 명의 멤버가 진행한다. 앨범 녹음 단계에서부터 다섯 명만 참여했다.

유용하는 “스케줄 상으로 김요한과 함께 못하지만,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석화는 “5인 체제로 활동하지만 김요한도 의견을 많이 냈다. 6명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요한의 몫까지 채워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김요한이 타이틀곡 시안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낼 정도로 큰 애정을 보였다고 했다.

강석화는 “이번 앨범은 수록곡 하나하나를 멤버들과 회사가 함께 골라왔다. 김요한도 ‘타이틀곡은 어떤 곡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고, 시안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낼 정도로 많은 참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곡을 내면 위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는 이유는 언제든 합류해 6명 완전체 보여드릴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김요한이) 싱글에도 참여했었고, 지난 일본 앨범 때도 의견 냈고. 언제든 함께할 수 있어 의견을 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