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리 커티스,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4억 기부 [TD할리웃]
2025. 01.10(금) 08:32
제이미 리 커티스
제이미 리 커티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쾌척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일대는 여전히 불에 휩싸인 상태다. LA 소방당국과 관련 기관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들은 가족 재단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어떤 식으로 지원할지에 대해선 뉴섬 주지사, 배스 시장, 쉬프 상원 의원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화재가 발생한 퍼시픽 팰리세이드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으로, 그 역시 대피령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3만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한 바 있다.

이후 제이미 리 커티스는 '지미 팰런과 함께하는 투나잇 쇼'에 게스트로 출연, LA 화재 사태에 대해 "정말 끔찍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알다시피 내가 사는 곳은 지금 불에 타고 있다. 퍼시픽 팰리세이드 도시 전체가 불타고 있다. 많은 친구들이 집을 잃었는데, 정말 끔찍한 재앙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대형 산불은 7일 오전 10시 30분께 LA 서부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됐다. 산불은 LA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됐고, 단숨에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1만6000에이커(약 60㎢)의 땅과 300여 개의 건물을 불태웠다. 9일 기준 피해 면적은 1만7234에이커(70㎢)로 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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