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DNA러버'에 출연한 배우 정인선이 자신을 MBTI 과몰입러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TV조선 토일드라마 'DNA러버' 종영 인터뷰에서 정인선은 DNA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MBTI에 빗대어 설명했다. MBTI는 자기 보고형 성격 유형 검사로, 사람의 성격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검사다.
지난 6일 종영한 'DNA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정인선은 심연우(최시원)와 인연을 맺어가는 이로운 유전자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할을 맡았다.
극 중 한소진은 상대의 DNA를 분석해 바람기 유전자와 기타 유전자를 분석해 자신과 상대의 궁합을 고민하기도 한다.
이에 정인선은 "원래 사주나 MBTI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대본을 읽을 때 문장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DNA대신에 MBTI를 대입하니 어렵게 읽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지화되는 게 빨랐고, 리듬과 템포가 좋아 술술 읽혔다. 저에겐 도전 같은 캐릭터였다. '일단 해내보자' 하는 도전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인선은 그런 소진이를 연기하며 "소진이가 엉뚱하고 극단적이고 어떤 면에선 과도하지만 작은 소망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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