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무한도전' 특집 장소를 방문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앞서 자신들이 활약했던 '무한도전'을 추억했다.

이날 용두레 마을로 향하던 유재석은 "예전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할 때 방문했던 곳 아니냐"라며 어렴풋이 기억했다.

마을회관으로 들어선 유재석은 전 이장과 현 이장에게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용두레 마을을 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 이장은 "그 근처에서 제가 농사하고 있다. 그때 제가 고등학생이었다"라며 '무한도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용두레 마을을 운전하며 "여기 왔던 게 기억난다. 여기서 노래하고 춤도 췄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재석이 형 푹 빠졌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들은 벼를 베고, 김치 냉장고를 옮기며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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