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전혜빈이 남편에 두 번째로 반한 이유 [TV온에어]
2024. 08.05(월) 06:10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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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전혜빈이 비연예인 남편에게 두 번째로 빠진 이유를 들려줬다.

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전혜빈과 함께 강원도 동해, 삼척을 찾았다.

전혜빈은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약 1년간 열애해 온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이 운명 같았다며 "아는 동생이 같이 밥이나 먹자 해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는데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었다. 그러다 남편이 들어왔는데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인지 나도 알아가 야하니까 대화를 하는데 너무 잘 통하더라"라는 그는 "첫 만남부터 4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다 그러고 눈 떠보니 애까지 낳았었다"라며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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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결혼한 지 벌써 5년째. 남편을 향한 콩깍지가 벗겨진 순간은 없었을까.

전혜빈은 "물론 콩깍지가 벗겨진 적도 있지만 다시금 남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게 된 사연이 있다"라면서 "당시 남편이 일로 좀 지쳤나 보다. 나랑도 시간을 많이 못 보내주고 아이는 매일매일 콩나물 자라듯 커가는데 본인은 바빠서 잘 못 보지 않냐. 어느 날같이 겨우겨우 시간을 내서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준 적이 있는데, 나오면서 남편이 훌쩍거리더라. 남편이 우는 걸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내가 바빠서 아이가 크는 걸 못 봤다"라며 울더라"라고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내가 이 남자를 잘 데리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가정을 잘 꾸려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전혜빈은 "이후부턴 아들, 남편이랑 셋이 주말마다 힘들더라도 시간 내서 놀러 다니며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혜빈은 "요즘엔 아침에 눈 뜨는 게 너무 행복하다. 아기 소리에 눈을 떠서 웃음소리 막 들으며 지내고, 오늘은 뭐 할까 내일은 뭐 할까 생각하며 사는 게 내겐 너무 큰 기쁨이다"라고 해 감동을 자아내면서도 "다만 둘째는 생각이 없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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