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좋은 동료"…에스파, 때아닌 불똥에도 굳건 컴백 [종합]
2024. 05.27(월) 14:32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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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슈퍼노바(Supernova)'의 흥행을 이어간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카리나는 "쇼케이스가 '스파이시(Spicy)' 이후 처음이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이 된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했는데,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타이틀만큼은 자신 있는 곡이어서 사랑해 줄 것 같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스태프들이 고생해서 만들어준 앨범이다. 저희와 회사가 최선을 다한 앨범이라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다른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TOP100, HOT100을 비롯해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연일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정규 앨범으로 보여줄 활약 역시 기대가 모인다.

지젤은 "선공개곡 '슈퍼노바'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나올 수 있어서 아티스트로서 너무 행복하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니 많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고, 닝닝은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옆에서 도와주는 회사 식구분들 너무 감사하고, 팬들도 너무 고맙다. 저희도 이런 좋은 결과 생각하면서 앞으로 남은 활동들 열심히 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독보적인 '쇠맛'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지젤은 "원래 저희가 갖고 있던 콘셉트에 에스파 만의 새로운 색깔을 가져가는 데 있어서 대중들이 반갑게 반겨줘서 너무 고맙다. 그래도 색다르게 표현을 해보려 했다. 이상한 느낌, 4차원적인 매력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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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1집 '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윈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중우주로 확장이 된 세계관 시즌2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런 의미가 특별하다. 많은 분들이 광야를 떠나 아이-에스파와 헤어진 게 아니냐라고 궁금해하셨는데, 다중우주로 확장된 만큼 더 스케일 있고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도 되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그런 점에서 기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규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윈터는 "에스파 색깔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 데뷔곡뿐만 아니라 여태껏 통합해서 가장 에스파 다운 게 뭘까 생각을 다 같이 했던 것 같다. 특히 정규 1집이니까 가장 우리 다운 걸 해보자 그런 걸 포커스에 맞춰서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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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된 듯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겟돈'에 대해 카리나는 "좋은걸 못 숨기겠다.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이어 "강렬한 노래이면서 올드스쿨과 힙합적인 에스파를 만날 수 있다. 세계관 시즌2를 여는 곡이라 다중우주 속 나를 만나서 완전한 내가 되는 내용을 담았고,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슈퍼노바'가 깡통맛이면 '아마겟돈'은 흙맛이다. 좀더 퍽퍽하고 딥한 곡이라서 처음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들을수록 중독되는, 회사 전통의 표현에 적합한 곡"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에스파는 최근 대학 축제 등을 통해 라이브 실력에 대해 호평을 받은 바. 이에 대해선 "연습생 때부터 핸드마이크를 들고, 아무것도 깔지 않고 춤추면서 평가회를 자주 했었다. 그런 거에 트레이닝에 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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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내홍이 불거지면서 에스파에게 때아닌 불똥이 튄 바.

이에 대해 카리나는 "그런 이슈들에 대해 알고 있고, 주변에서도 말해줘서 알고 있다. 하지만 첫 정규인만큼 연습하는데 매진했고, 저희도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이번 정규를 너무 열심히 준비했고, 반응 역시도 많은 사랑을 해줘서 만족스러운 첫 정규의 출발이 된 게 같다. 대중들에게 감사하고, 고생한 멤버들과 SM식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윈터는 "깊게 생각하기 보다 '첫 정규가 다 잘 되려나 보다'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카리나는 "최근에 뉴진스 분들과 음악방송에서 만났는데 대기실에서 하트를 주고받았다. 서로 '사랑한다'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걱정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에스파는 정규 1집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 틱톡, 위버스 에스파 채널을 통해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aespa 'Armageddon' Countdown Live)'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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