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상희가 5년 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상희의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는 8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상희가 5년 전 결혼한 것이 맞다. 남편은 동종업계 종사자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희는 지난 7일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으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후 소감으로 "진용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어"라며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희는 지난 2010년 영화 '시선'으로 데뷔,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호평받았으며, '로기완'에서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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