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 방송 복귀설을 부인했다.

함소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N '가보자GO'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 당시 난 미팅을 가던 길이었다"라고 적었다.

이날 함소원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 대가 있는 걸 보고 촬영 중이구나 인지하고 지나가려 했다. 그런데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 찍고 싶어'라고 했고, 같이 미팅을 가던 진화는 '사진 찍고 와'라고 했다. 그렇게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많은 분들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하셨는데, 혜정이 덕분에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라는 그는 "100% 리얼, 우연한 방송 출연이었다는 걸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야외 촬영으로 바쁘신 중에 혜정이와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앞서 지난 2021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시부모의 별장 및 통화 상대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모두 다 사실이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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