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신곡으로 채운다. 소속사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이 예고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5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영문 'V' 인장이 찍힌 핑크색 편지봉투와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긴 'FRI(END)S'의 프로모션 스케줄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6일 '프렌즈'의 메시지를 유추할 수 있는 쇼트 필름이 공개되고, 8일에는 신곡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오픈된다.

오는 10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이, 11일 두 번째 콘셉트 포토와 '프렌즈'의 감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 '플래시 비디오'가 차례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이 나온다. '프렌즈'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공개일인 오는 15일 오후 1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뷔가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 '프렌즈'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러브송'이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같은 그룹 멤버 RM과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최정예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고, 이후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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