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차은우, 김남주와 첫 만남 "괜찮아요?"
2024. 03.02(토) 23:00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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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원더풀 월드' 차은우가 김남주와 만났다.

2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2회에서는 은수현(김남주)와 권선율(차은우)의 첫 대면이 그려졌다.

권지웅(오만석)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7년을 복역하게 된 은수현은 매일매일을 아들을 잃은 슬픔에 지옥처럼 보냈지만, 장형자(강애심)의 진심 어린 위로와 보살핌으로 다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곧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장형자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것.

장형자는 은수현에게 한 파일을 건네며 "실은 나도 너처럼 복수를 꿈꿨었다. 남편한테 다른 여자가 있는 걸 알고 그것들을 죽이고 싶어서 그 방에 불을 질렀다. 그런데 그게 큰 불로 번졌고 나 때문에 무고한 이웃 가족이 죽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장형자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아이가 있었다"라며 "매일매일 하늘에 기도했다. '제발 그 아이가 잘 버티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달라. 그렇게만 해주면 내가 모든 걸 하겠다'고. 나 부탁이 있다. 나 대신 그 아이한테 이것 좀 전해주라"라고 부탁했고, 은수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뒤 은수현은 7년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그가 교도소를 나오자마자 향한 곳은 아들의 묘. 7년 만에 아들과 재회한 은수현은 한참 동안을 그곳에서 떠나지 못했다. 이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군가 그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권선율은 "괜찮냐. 이거 쓰고 가라"라며 우산을 건넸지만 은수현은 거절했다. 권선율은 강건우(이준)의 묘를 바라보더니 은수현을 뒤쫓아갔고, 재차 우산을 건네며 "이거 쓰고 가라. 건우가 보면 마음 아플 것 같아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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