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참재' 타일러, 개인사 고백 "아버지 알코올 중독으로 뇌출혈" [TV온에어]
2024. 03.01(금)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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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국민 참견 재판' 타일러가 자신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국민 참견 재판'에서는 기존 배심원 서장훈, 이상윤, 한혜진, 타일러와 함께 '남편대표' 조우종, 'MZ대표' 리정이 합류해 참견 재판을 이어갔다.

이날 '폭력 남편에 대항한 아내의 발차기'라는 주제를 두고, 정당방위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선 주제였던 심신미약에 더해 정당방위도 논쟁이 많이 이어지는 주제인 만큼 많은 대화가 오갔다.

사건을 되돌아보던 도중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아내가 남편 장애 원인이 알코올 중독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낙상 사고를 당하기도 한 남편의 폭력에 대항한 아내의 발차기로 인한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경막하출혈 위험인자 중에는 고령과 알코올 중독이 있다. 장기적으로 오랫동안 술을 마시게 되면 뇌의 사이즈가 줄어든다. 뇌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은 빈공간이 넓어진다는 것이라 머리가 흔들릴 때마다 정맥이 잘 찢어진다. 심한 알코올 중독자는 재채기 하다가, 주저앉다가, 고개를 흔들다가도 경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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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타일러는 남편이 알코올 중독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도 사실 알코올 중독이다. 그래서 뇌출혈이 왔다.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뇌출혈이 오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며 개인사를 털어놨다.

타일러는 "과도한 음주를 하다 보면 뇌출혈이 생긴다"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다 그렇진 않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타일러는 "엄청 많이 생긴다. 확률이 굉장히 높다"라고 톤을 높여 대답했다. 그는 "술이 진짜 무섭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한밤중 모르는 사람이 우리 집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눌러 섬뜩한 적이 있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 그는 "딸과 아내를 지키기 위해서 야구방망이 2개를 집에 구비해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국민 참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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