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신곡 발표' 투 로맨스 "부담보단 설렘 커" [인터뷰 맛보기]
2024. 02.27(화) 15:01
투 로맨스(김병수, 보이킴)
투 로맨스(김병수, 보이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락카펠라 그룹' 투 로맨스가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투 로맨스(김병수, 보이킴)는 최근, 신곡 '진달래꽃' 발매를 기념해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투 로맨스는 지난 2007년 2월 첫 싱글 앨범 '티얼스(Tears)'로 가요계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지난 2009년 5월 네 번째 싱글 앨범 '후애(後愛)'를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다.

처음엔 멤버들의 군 복무 등이 활동 중단의 이유였지만, 공백기는 길어져 무려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던 곡인 '눈물 고이면'과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이었던 '캐논(Canon)'을 새로이 편곡해 발표하면서 긴 공백을 깬 것.

그리고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6년 만의 신곡 '진달래꽃'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컴백에 있어 한 가지 변모한 점은 기존 4인조에서 2인조로 재편성됐다는 점이다.

김병수는 "투 로맨스로 다시 나오게 되고, 투 로맨스의 음악을 다시 들려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네 명이었다가 두 명이서 해야 하는데, 부담보다는 설렘이 크다"고 밝혔다.

보이킴은 "그 당시 대박은 아니었어도 그래도 투 로맨스 하면 노래 잘하는 그룹으로 어느정도 인지시켰기 때문에 이번 활동이 감개무량하면서도 책임감이 크다. 창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둘의 호흡에 대해선 "워낙 많이 했었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매우 좋다"고 웃었고, 김병수 역시 "저도 좋다"고 미소 지으며 "서로가 다른 매력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좋은 하모니가 된다"고 말했다.

투 로맨스의 신곡 '진달래꽃'은 어쿠스틱 사운드 기반의 클래시컬한 대중적 록 발라드 곡이며, 투 로맨스 만의 진한 남성미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오랜 음악적 멘토인 ExtraSy mphony(김동현)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성장한 두 사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병수는 "투 로맨스가 고음에 특화된 그룹이다. 그래서 이번 곡을 통해서도 너무 고음은 아니지만, 예전의 록발라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보이킴은 "팀명 투 로맨스의 '투'가 두 명이라서 '투'가 아니라 'To'다. 고음이 특징이기도 하지만, 소설 같은 사랑 얘기를 하는 그룹이다. 로맨틱한 노래를 절규 등 저희 만의 스타일로 담으려 했다. 로맨스적인 감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는 "'역시 투 로맨스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투 로맨스의 신곡 '진달래꽃'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GG Music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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