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4인 '완전체' 회동 소식으로 K팝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씨엘(CL)은 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4L♥'이란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씨엘을 비롯해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 투애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천장의 거울을 보며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짓고 있는데, 멤버들의 밝은 얼굴이 눈길을 끈다.

씨엘은 해당 게시물에 투애니원의 히트곡인 '베이비 아이 미스 유'(BABY I MISS YOU)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이를 확인한 다수의 팬들은 오랜만에 본 '완전체' 사진에 대한 반가움과 투애니원의 음악,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16년 4월 5일 멤버 공민지가 탈퇴하고, 같은해 11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듬해 2017년 1월 낸 싱글 '안녕'이 마지막 곡이었다.

이후 개별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씨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