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가수 두아 리파(Dua Lipa)가 스타일 변화를 공개하는 동시에 컴백을 예고했다.

두아 리파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보고싶죠?"라는 글과 함께 변화된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간 두아리파는 SNS에 업로드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다시 첫 게시물을 올린 두아 리파의 모습은 전과 달라진 이미지다. 붉은으로 염색한 헤어는 미니멀한 메이크업과 대비돼 세련된 인상을 준다.

동시에 두아 리파는 사진에 미국 유명 사진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테일론 르본을 태그하는 것으로 음악 스타일에도 변화를 줄 것을 암시했다.

현지 음악계는 두아 리파가 오는 2024년 새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올해 8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새 앨범에서는 더 파적인 사운드를 녹여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 해 새 정규가 발표된다면 2020년 2집 앨범 'Future Nostalgia' 후 4년 만의 정식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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