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괴' 반성 없는 승리, 이번엔 양다리 논란 [이슈&톡]
2023. 10.04(수) 17:15
전 빅뱅 멤버 승리
전 빅뱅 멤버 승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쯤 되면 '파도 파도 괴담'이다. 클럽 버닝썬 운영, 성매매 알선한 혐의로 복역을 마친 빅뱅 출신 승리의 행보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두 여성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간 차로 데이트를 하며 일명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9월 발리에서 여성 A씨, B씨와 차례로 데이트를 했다. A씨는 9월 초 승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새로운 연인이라고 공표한 인물, B씨는 해당 양다리 사건을 폭로한 인물이자 승리와 수년 전 소위 '썸'을 탔던 인물이다.

B씨는 승리와의 메신저 내역을 공개하며 그의 행적을 폭로했다. 승리가 A씨와의 관계를 공표한 뒤 며칠 뒤 자신과 우연히 재회했고, 자신은 A씨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승리가 제안하는 만남에 수차례 응했다는 것. 특히 승리가 초대해 참석했던 저녁 식사 자리에서 A씨를 만났고 SNS 아이디까지 주고 받으며 두 사람이 소위 '맞팔'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승리는 A씨가 9월 중순 발리에 도착한 뒤 함께 시간을 보냈고, A씨가 출국한 뒤 발리에 도착한 B씨와 만나 시간차로 데이트를 즐겼다. 승리가 A씨와의 관계를 숨긴 채 B씨에게 "이번에는 제대로 사귀고 싶다"라고 먼저 제안했다는 것. 하지만 B씨는 승리가 자신과 A씨를 동일한 장소에 계속해 데리고 갔다는 사실을 A씨의 SNS 게시글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승리를 추궁한 뒤 그대로 발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발리를 떠난 날 승리가 또 클럽에 갔다며 "반성의 여지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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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빅뱅 멤버 승리

그도 그럴 것이, 승리는 지난 2019년 일명 '클럽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상고 끝에 징역 1년 6월 판결을 받았고, 만기 복역을 한 후 지난 2월 출소했다. 이로 인해 연예계에서는 사실상 퇴출됐고 그룹 빅뱅에서도 탈퇴한 상황이다.

하지만 출소 이후에도 승리의 클럽 사랑은 꾸준했다. 출소 한 달 뒤인 3월에는 승리가 가까운 지인에게 연락해 클럽에 가자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9월에는 한 클럽 내에서 승리로 보이는 인물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승리의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퍼지기도 했다.

또한 승리의 싱가포르 행도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마약 혐의로 활동 제한을 겪었던 중국의 방조명, 가진동과 함께 2023년 싱가포르 그랑프리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고. 방조명, 가진동은 2014년 베이징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으며 이들은 과거 한국을 방문해 클럽 버닝썬을 찾은 바 있다. 출소 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끈끈한 '버닝썬 우정'에 대중의 질타가 이어졌다.

스캔들도 꾸준했다. 4월에는 인도네시아 대기업 그룹의 딸이 승리와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고 이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서 근황이 알려졌었고,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세 번째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여기에 소위 '양다리 논란'이 추가된 것이다.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반성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승리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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