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현생-전생 빈틈없는 연기력
2023. 09.29(금) 11:17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조보아 표 운명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조보아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1, 12회에서 신유(로운)에게 직진하는 동시에 전생을 기억하기 시작한 이홍조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먼저 조보아는 신유와 서로 마음을 확인한 홍조의 직진 본능을 살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귀여운 애교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치솟게 만든 그는 대담하게 신유의 손을 잡는가 하면, 밤새 영상통화를 나누며 연애 초기의 설렘을 전했다.

특히 눈빛부터 말투, 표정, 행동에서까지 사랑에 흠뻑 빠진 홍조를 표현하고 있는 조보아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가 자극되고 있다고. 그는 신유의 유전병으로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관계에서 “이 저주받은 개구리 왕자. 내 뽀뽀를 받아라!”라는 말과 기습 뽀뽀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 극의 밸런스를 조화롭게 만들었다.

행복했던 것도 잠시, 홍조는 의뭉스러운 인물 나중범(안상우)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신유, 재경(하준)과 함께 스캔들에 휘말려 난항을 겪었다. 이 가운데 조보아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 앞에서는 당당하게 나서는 홍조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풀어내면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이에 더해 앵초였던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기 시작해 위기를 맞은 조보아. 신유를 괴롭히는 피의 젖은 손이 앵초의 손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는 12회 마지막 장면에서 무진(로운 분)의 칼에 찔려 충격을 안겼고, 비극적인 앵초의 모습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 작품 내에서 홍조와 앵초로 분한 조보아가 같은 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상반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큰 반향을 이끌어낼 앵초의 이야기를 또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하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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