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추성훈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5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무료 시식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턴 강재준은 퓨전 라면 메뉴인 불그리를 준비했고, 손님들은 "정국이 먹었던 음식"이라며 요리를 알아봤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정국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정호영 셰프는 "확실히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것이, 혼자 레시피를 연구해서 온라인에 올리고 공유를 하시더라. 센스가 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정국과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정국이 추성훈과 복싱 스파링을 함께 하며 운동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그는 "정국이랑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트레이나너 한 명까지 셋이서 먹었는데 고기를 20인분 먹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기에 양밥, 라면, 김치찌개까지 먹었다. 엄청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MC 김숙은 "정국이 대식가인가 보다"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진짜 많이 먹는다. 그런데 운동도 좋아하고 잘한다"라며 정국을 칭찬했다. 또한 음식값은 자신이 계산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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