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와 출연자 안효섭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두 번째로 1위에 올랐다. 배우 안효섭 역시 처음으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4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던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파죽지세가 잠시 멈췄다.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지키던 엄정화와 김병철 역시 4위와 5위로 순위가 낮아졌고, 이에 대해 원순우 대표는 "유쾌하고 코믹한 스토리가 줄어들고 진지한 모드로 전환되면서부터 화제성 상승이 멈췄다"고 분석했다.

뒤를 이어 tvN '구미호뎐1938'과 JTBC '나쁜엄마'가 전주 대비 화제성이 상승하며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두 드라마의 주연인 이동욱과 이도현은 출연자 화제성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OTT 오리지널 드라마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웨이브의 '박하경 여행기'가 10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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