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조유민,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에 대피 "호텔 못 들어갔다"
2023. 03.13(월) 10:03
조유민 소연 부부
조유민 소연 부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선수 조유민 부부가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해 긴급대피했다.

12일 소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해 대피 중인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날 밤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제3공장에서 불이 나 13일 오전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 청주, 세종시에서도 불길이 보일만큼 대형 화재로 번졌고, 목상동 주변 2000여 세대가 모인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다.

소연 조유민 부부는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대전에서 거주 중이다. 공장 인근 주민들이 대피에 나선 가운데 소연 조유민 부부도 황급히 집을 빠져 나와야 했다.

소연은 화재로 인한 큰 불과 함께 자욱한 연기 사진을 공유하며 "저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토토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호텔이 있을지 모르겠어요"라고 적었다. 토토로는 이들의 반려견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소연 SNS

이어 소연은 "일단 같이 대피한 아파트 주민 선수 가족분들이랑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와서 화재 대피 상황이랑 반려견 동반에 대해서 사정을 이야기 드리는 중이에요”라며 “저랑 토토로는 일단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따라 바람이 불어서 화재가 더 컸나봐요. 너무 안타까워요"라고 적었다.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호텔로 모여들고 있다며 "연기가 여기까지 보이는데 집에 있는 게 도저히 어려울 듯 싶은데 아파트 정문 나오면서 나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유민이가 사정 부탁드리는 동안 호텔 밖에서도 연기가 보여요"라고 심각한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하지만 소연 조유민 부부는 호텔 내 반려견 동반이 되지 않아 결국 숙박을 하지 못했고, 이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한 이진현 선수의 집에서 밤을 보내게 됐다고. 소연은 "다른 가족분들은 우선 호텔에 들어가셨고 저희는 호텔에서 반려견 가족은 안된다고 해서 일단 저희는 집 앞으로 다시 돌아와 봤어요. 불은 잘 안 보이는데 경찰분들 다 통제하고 계시고 연기랑 냄새가 오히려 더 심해져서 눈이 따갑네요"라며 "유민이가 내일 일찍 일정이 있는데 저희는 급한대로 차에서 자야 할까봐요. 혹시 대피하신 반려견 가족분들 참고 하세요. 이 사고에 큰 인명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이진현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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