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만나 '성덕'이 됐다.

1일 박슬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슈가의 사인이 담긴 앨범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올해 운 다 썼네 영화 '대외비'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BTS 슈가라니"라고 적었다. 박슬기는 이날 행사 사회를 맡았다.

이어 박슬기는 "우리 매니저가 난 부탁도 안했는데 영풍문고로 달려가서(육상선수 출신) 앨범을 사서 사인을 받아줬다. 아니 왜 그랬어...(너무 잘했어)"라며 "'슬기 언니가 너무 좋아해서 아기 태명도 방탄이었다' 얘기 했다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재미져 미칠 노릇"이라고 상황을 이야기했다.

박슬기 SNS

또한 박슬기는 사인에 적힌 '박슬기 누나'라는 글귀를 언급하며 "슈가가 나한테 박슬기누나라고 했다. 내 동생 슈가 파이팅"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