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관람→오픈런, 韓 강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신드롬 [무비노트]
2023. 01.30(월) 11:35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4주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슬친자'들의 N차 관람부터 MD상품 팝업스토어 오픈런까지, 과거 원작 만화의 인기를 재현인듯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개봉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배급 NEW)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며 누적 발행부수 1억2000만 부를 돌파한 레전드 작품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원작에 없는 북산고 포인트 가드 송태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추가됐다. 또한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감독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원작이 국내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졌다. 이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좌판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개봉 2주차인 지난 17일에는 새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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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MZ 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슬친자'라는 팬덤명이 붙을 정도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향한 열기는 식을줄 몰랐다. 이에 3040 세대의 '반차관람'(반차를 내고 영화 관람)과 더빙판과 자막판을 번갈아 보는 'N차관람'이 이어지면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4주차 주말 24만92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역주행 신화를 썼다. 또한 누적 관객수는 192만 명으로 2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는 극장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현재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원작과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내달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슬램덩크' 한정판 피규어와 유니폼 등 200여 종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 이에 '슬램덩크' MD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팬들로 인해 연일 오픈런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또 한 번 인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잇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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