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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역대 흥행 영화 4위 등극, 3위 '타이타닉'도 제칠까


2023. 01.30(월) 10:58

아바타: 물의 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역대 글로벌 흥행 영화 4위까지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북미에서만 6억2000만 달러를, 전 세계적으론 21억1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스타워즈: 꺠어난 포스'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5200만 달러)를 제친지 3일 만에 낸 기록으로,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역대 글로벌 흥행 영화 4위에 등극했다.

'아바타: 물의 길'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은 역대 흥행 영화 톱5 중 세 편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현재 랭킹에는 '아바타'(29억2000만 달러)가 1위에 올라와 있으며 '타이타닉'(21억9000만 달러)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3위를 제치기까지 단 7300만여 달러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무자비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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