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존박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존박과 스텔라장이 출연해 특선 라이브 코너를 꾸몄다.

존박은 지난 6월, 1년간 교제한 비연예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는 물음에 "우연히 운명처럼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였다. 소개도 아니었다. 우연히 대화를 하다 마음이 통했다"고 답했다.

"그날 번호를 땄다"는 존박은 "보자마자 아름다웠다. 사람이 밝았다. 맑은 에너지가 있었다. 어떤 순수한 광기가 느껴져서 바로 관심이 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존박의 결혼 전, 후 모습을 봤는데 얼굴이 되게 좋아졌다. 뭔가 투명해졌다"고 부러워했고, 존박은 "아내가 팩 같은 걸 많이 해준다"고 밝아진 피부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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