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2022. 12.08(목) 12:49
엑소 출신 크리스
엑소 출신 크리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계 캐나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 우(본명 우이판·32)이 중국에서 성폭행 등 혐의로 1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추방 이후 화학적 거세를 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등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朝陽) 지방법원은 지난달 25일 크리스 우에게 성폭행 혐의로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1년 10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크리스 우는 중국에서 13년의 형기를 모두 복역한 후 즉시 캐나다로 추방될 전망이다.

캐나다에서는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어 크리스 역시 이 같은 처분을 받게 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된 상태다.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의 재범과 성욕을 억제시키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제도로 캐나다 교정국은 성범죄자에게 호르몬제를 투입해 성 충동의 근원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화학적 거세와 함께 상담 치료 등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크리스는 2년 간 국내 활동을 한 뒤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내고 중국으로 가 중국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것은 지난해 7월부터였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와 간음 등의 혐의로 중국 공안체 체포됐고 실형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이다. 크리스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부는 크리스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11년 6개월, 여러 사람을 불러모아 간음을 벌인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이 외에도 세금 탈루 의혹 등에 휩싸였다. 중국 세무당국은 크리스가 개인소득을 은닉하는 등의 방식으로 9500만 위안(175억1325만원)의 세금을 탈루했고, 세금 8400만 위안(154억8540만원)을 미납했다고 보고 추징액 및 체납 과태료 벌금 등으로 무려 6억 위안(1113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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