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배인혁이 드라마 '슈룹'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인혁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인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장난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얼업'과 영화 '동감'까지 동시에 촬영하고 있어서 한두 시간만 자고 '슈룹' 촬영 현장에 가는 경우도 많았다"고 바빴던 촬영 스케줄을 회상한 배인혁은 '슈룹' 김해숙, 김혜수 선배님들은 범접할 수 없는 오라를 지닌 분들이신데, 내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말도 걸어주시고 촬영장 밖에서도 '아들'이라 부르시며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배인혁은 그간 맡은 캐릭터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 나이대가 비슷한 또래지만, 각자의 상황과 인생에 따라 그 캐릭터가 또렷하다"는 그는 "하나같이 애정과 관심을 쏟은 배역들인데 '왜 오수재인가'의 윤상이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애정이 되어 남은 것 같다. 다시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배인혁이 출연하는 '치얼업'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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