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인기 모델 켄달 제너가 연인이자 NBA 피닉스 선즈 가드 데빈 부커와 결별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2일(현지시간) "켄달 제너와 데빈 부커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와 커리어를 응원하며 관계를 마무리했다. 인연을 이어가기엔 서로가 타이밍이 맞지 않다 판단했다고. 이렇게 2020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결국 2년 만에 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칸델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의 언니이자 카녜이 웨스트의 전 아내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으로 유명하다. 이들 자매는 지난 2007년 미국 E! 채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핑 업 위드 카다시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데빈 부커는 피닉스 선즈의 가드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3300만 달러(447억 원)에 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데빈 부커,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