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이하 디 엠파이어) 8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2.9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7회의 시청률 2.146%에 비해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일요일 방송된 3.9%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24일, 2.4%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디 엠파이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청률에서 비교적 큰 편차를 보여왔다. 토요일 방송은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일요일에는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일요일 방송임에도 3%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집계되며, 하락세를 우려케 했다.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 오현경,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디엠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