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아바타 리마스터링'(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샘 워싱턴)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4K HDR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무려 1333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바 있다.

특히 '아바타 리마스터링'에는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을 위한 풋티지 영상이 함께 담겨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 말미에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 영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풋티지 영상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전 세계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가장 먼저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2-3분 가량의 총 3종의 풋티지 영상 중 1종이 랜덤으로 상영된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통해 관객들은 '아바타' 시리즈의 거대한 세계관을 환기하거나 새롭게 접하며 '아바타: 물의 길'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 '아바타: 물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