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크러쉬가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군 전역 후 2년 만에 컴백한 크러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크러쉬는 최근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를 발매하고 방송 활동 중이다. 신동엽은 "어마어마한 분이 도와줬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크러쉬는 이번 신곡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참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홉은 랩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고 안무까지 소화했다.

크러쉬는 즉석에서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고 "굉장히 신나는 노래다. 들으면 몸이 자동으로 움직인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크러쉬는 손흥민, 코드 쿤스트 등과 함께 축구 게임을 한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손흥민은 어느 캐릭터를 플레이하느냐"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다른 선수를 플레이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본인 캐릭터를 플레이 하기는 민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크러쉬는 6년 전 손흥민이 자신의 런던 공연을 보러 직접 왔었다며 남달랐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번 크러쉬 신곡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지원사격을 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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