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히든싱어7'에서 역대급 대결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선미가 두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JYP 연습생 절친 조권부터 10년 지기 댄스 파트너 차현승 그리고 든든한 후배라인 오마이걸과 위아이가 선미를 응원하기 위해 출동했다.

특히 선미와 10년 동안 댄스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차현승은 "누구보다 선미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선미는 만약 차현승이 본인의 목소리를 맞히지 못하면 이번 기회에 이별을 고려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고.

이어 첫 라운드가 시작됐고, 마치 여섯 명의 선미가 노래를 부르는 듯한 무대에 현장 곳곳에선 탄식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진짜 선미 찾기에 자신감을 보이던 차현승마저 "넌 아웃이야"라는 선미의 해고 통보(?)를 맞닥뜨린다고 해 10년 의리도 금가게 만드는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선미가 출연하는 '히든싱어7'은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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