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흥행 참패, 2부 개봉 어떡하나 [무비노트]
2022. 08.19(금) 15:12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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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흥행 불패’ 최동훈 감독의 첫 실패다. 최동훈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외계+인’ 1부가 200만 고지도 넘지 못한채 안방극장에 풀린다. 1부의 처참한 흥행 실패로 인해 내년 2부 개봉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20일 개봉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영화 ‘도둑들’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등 충무로에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국판 어벤져스’를 꿈꾸며 올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BIG4 대전에 출전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개봉 전에 진행된 언론과 일반 시사회에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난해한 세계관과 캐스팅 미스에 대한 혹평이 잇따르면서 개봉 전부터 입소문에 빨간 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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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티켓 값이 상승함에 따라 관객들의 관람 여부에 입소문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외계+인’ 1부는 입소문이 혹평으로 나면서 관객들의 기대가 무너졌다.

‘외계+인’ 1부의 경우 총 제작비 33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700만 명 초반이다. 그러나 18일 기준 누적 관객수 152만852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외계+인’ 1부는 23일부터 IPTV VOD 공개가 확실시 되면서 사실상 흥행에 참패했다. 손익 분기점은 커녕 200만 고지도 넘치 못한채 안방극장에 풀리게 됐다.

문제는 내년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1부가 흥행에 실패하게 되면서 2부 흥행의 길이 요원해졌다. 1부의 기세를 2부 개봉까지 이어가 연타석 흥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1부의 흥행 참패는 뼈아프다. ‘한국판 어벤저스’는 커녕 최동훈 감독에게 첫 실패를 안긴 '외계+인' 1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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