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복면가왕' 인디언 인형이 3연승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인디언 인형의 무대와,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와 쿨가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쿨가이가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는 1986년 강변가요제 출신 바다새 맴버 김혜정이었다.

다음 무대에서는 바다 보러 갈래?와 나인틴 나인티나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의 승자는 나인틴 나인티나인이었다.

바다 보러 갈래?는 R.ef의 이성욱이었다. 이성욱은 "음원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근황을 알렸다.

3라운드에서는 쿨가이와 나인틴 나인티나인의 대결이 이어졌다. 대결 결과 쿨가이가 인디언 인형과 가왕전에서 맞붙게 됐다.

나인틴 나인티나인은 리듬파워의 지구인이었다. 지구인은 올해 목표로 'MBC의 아들'이라고 언급하며 "사실 코드 쿤스트가 저랑 친한데 '나 혼자 산다' 같이 예능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 저도 그걸 꿈꾸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왕전 결과 인디언 인형이 3연승에 성공했다. 쿨가이는 가수 이솔로몬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