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댄스 듀오 라이언과 춘식(이하 라춘듀오)이 그룹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안무를 커버한다.

라춘듀오는 오는 12일 오프라인 컴백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러브콜을 보내온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함께 활동을 펼쳐나간다. 그 첫 번째 기획사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을 앞두고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방문하기도. 라춘듀오는 아이브로부터 '러브 다이브' 안무의 킬링 포인트를 전수받고, 멤버들과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에는 아이브와 함께 '러브 다이브'의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거울춤'을 추고, 아이브의 응원을 받으며 수줍게 미소 짓는 라춘듀오의 모습이 담겼다.

라춘듀오의 소속사 카카오 관계자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를 커버하게 된 라춘듀오가 아이브에게 직접 안무의 킬링 포인트를 전수받은 뒤, 성공한 덕후가 됐다며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로 기뻐하고 있다. 완벽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트레이닝과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라춘듀오는 지난해 7월 댄스 듀오로 데뷔한 뒤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K-팝 커버 댄스, 댄스 챌린지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덤을 확보했다. 시즌1 활동 당시 유튜브와 틱톡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8700만 회를 넘어섰고, 특히 틱톡에서는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플루언서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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