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씨름의 여왕'에서 김보름 강소연 에이스들의 매치가 펼쳐졌다.

19일 저녁 첫 방송한 tvN STORY·ENA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서는 실력 별로 팀을 나누기 위해 레벨테스트에 나선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10번째 대결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솔로지옥'을 통해 화제가 된 모델이자 복싱짐 대표 강소연이 맞붙었다.

가장 강력한 에이스로 추측되는 두 사람의 등장에 장내가 술렁였다. 김보름은 선수 출신 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등장했고, 강소연은 웃옷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모래판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은 샅바를 잡고 앞선 경기들 중 가장 긴 경기를 펼치며 힘을 겨뤘다. 결국 강소연이 김보름을 제압해 밀면서 대결은 강소연의 승리로 끝났다. 이태혀는 "두 사람의 장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강소연의 체력이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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