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갑질 의혹 또 터졌다 '점입가경' [이슈&톡]
2022. 07.14(목) 16:18
댄서 노제(NO:ZE)
댄서 노제(NO:ZE)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댄서 노제(NO:ZE)의 갑질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추가 폭로가 터지며,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노제의 광고 촬영장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촬영 어시스턴트였다고 밝힌 그는 "노제를 너무 좋아했지만 같이 일한 날에 탈덕했다. 진짜 너무 힘들더라. 일단 난 그 현장에서 분위기를 맞추려 네발로 기었다"고 주장했다. 또 노제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 잡기 힘들게 만들고, 까탈스럽고. 이런 전형적인(유형)"라고 평했다.

또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방송 전, 노제의 팀인 웨이비에게 협찬을 진행했었다는 또 다른 누리꾼은 "(SNS 광고 피드를) 노제만 게시해 주지 않았다. 이번 사태 때 '역시 그 버릇 어디 안 가네'라고 생각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밖에 "촬영할 때 엄청나게 싫은 티를 낸다고 하더라. 하기 싫어하고, 예민하고, 스태프를 하대한다" 등 노제를 향한 폭로글들이 이어졌다.

앞서 노제는 지난 4일, 광고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입은 중소 업체 관계자들의 주장을 한 매체가 인용해 보도한 것.

해당 중소 업체에 따르면, 노제가 약속한 게시물 업로드 기한이 지났음에도 업로드를 차일피일 미뤘고, 장문의 메시지로 수차례 호소한 뒤에야 업로드를 했다고. 심지어 이마저도 별도의 협의 없이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노제가 중소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를 차별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소속사는 처음엔 사실무근이라고 하더니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노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대중의 공분을 샀다. 그리고 논란이 불어진지 약 8일이 지나서야 노제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노제는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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