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3일 9만4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93만8411명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8만9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4254명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영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이날 4만12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4048명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이 이날 3만48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4145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엘비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뒤틀린 집' '범죄도시 2' '버즈 라이트 이어' '마녀2'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탑건: 매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