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추자(CHUJA)'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버스킹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에서는 뉴욕의 중심부 타임스 스퀘어로 출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자'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는 힙합 댄스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부다 스트레치의 제자가 됐다.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안무가인 부다 스트레치의 수업을 듣는다는 소식에 소녀팬처럼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멤버들은 수업 도중 "돌아서면 안무가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내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리정은 부다 스트레치의 수업이 끝난 후 자신이 춤을 시작한 계기를 떠올리면서 "춤을 즐기고 사랑했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울음을 터트려 시선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댄서로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춤의 본질적인 즐거움 사이 복잡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퍼포먼스 직캠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타임스 스퀘어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리아킴은 "이번 버스킹이 미국 버스킹을 통틀어 메인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DANCE로 타임스 스퀘어를 물들일 추자 멤버들의 초특급 퍼포먼스는 오늘(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플투댄'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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