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이정이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우리들의 난리부르스'에서는 이정, 제아,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정은 제주살이 10년 차라며 "사실 아직도 제주도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다. 지인들이 설명해달라고 하면 겸손한 스타일로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제아는 "나도 제주도에 산 지 4년 차다. 근데 나보다 오시는 분들이 맛집을 더 많이 아신다"라며 "로컬 맛집이 베스트다. 거기가 붐비면 안 될 것 같아서 비밀로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은 지난 2002년 7Dayz로 데뷔해 '날 울리지 마', '다신', '나를 봐', '내일 해' 등으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받았다. 현재 제주도에서 스튜디오특활과 카페를 운영하며,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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