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브로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가 개봉 첫날인 지난 8일 14만6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만2364명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이날 11만45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57만5022명이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이날 3만93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26만6203명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영화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제작 켈빈클레인프로젝트)이 이날 2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만516명이다. '그대가 조국'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극장판 포켓 몬스터 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애프터 양' '민스미트 작전' '뜨거운 피' '앰뷸런스'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브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