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조아람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언희)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조아람은 극중 MS마트 알바생 알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작품을 마친 조아람은 소속사 비욘드제이를 통해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배우로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첫 작품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했지만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많이 배우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그는 "배우로서 내디딘 첫 발걸음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이 작품이 여러분께도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아람은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지만 2018년 5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 해 10월 팀에서 탈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비욘드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