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더불어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후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고, 본상 부문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후보에 오른 모든 부분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날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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