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첫 심경을 밝혔다.

김선호는 7일 자신의 SNS에 사생활 논란 후 첫 게시물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홍보 관련 게시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해당 글을 통해 김선호는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전해주는 마음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씨로 인해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김선호는 당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던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또한 차기작이었던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

이 가운데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열대'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슬픈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선후 출신 소년이 정체불명 사람들의 타깃이 돼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선호 외에도 신인 강태주를 비롯해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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